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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우리 가족들은 경주로 당일치기를 떠났다.
아침 7시에 우린 경주로 떠나 점심 먹을 식당으로 향했다. 오늘의 점심은 보불어탕명가 라는 어탕국을 파는 곳이었다.
이른 시간이었지만 식당에 사람이 많았다. 메뉴를 보니 어탕밥, 어탕수제비, 어탕해장국, 어탕만둣국이 있었고,
어탕국 2개와 어탕수제비 2개를 주문했다.
어탕 수제비는 수제비만 잔뜩 들어가있고, 우거지나 얼갈이배추가 거의 없고, 고춧가루가 들어간 국이었고,
어탕밥은 우거지나 얼갈이가 잔뜩 들어가 있어서 꽤 맛있어 보였다.
수제비는 팔랑팔랑 거리는 식감이라서 쫀득한 식감을 원하는 나로서는 다소 아쉬웠다.
국물 맛은 깔끔하고 어탕의 특유의 맛도 좋았지만 예전에 강릉에서 먹던 어죽이 더 인상적이여서 다소 아쉬웠다.
이렇게 먹고 우린 근처에 불국사가 있어서 불국사로 향했다.
주중이라서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았고, 외국인 관광객과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이 있었다.
중학교 수학여행 때, 경주로 온 거 같은데 너무 오래된 기억이라서 그런지 가물가물했다.
오랜만에 본 불국사는 영상으로 보던 그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고, 입장료가 무료라서 더 좋았다.
날씨도 꽤 좋아하서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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