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낙생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그때는 스마트폰이 아닌 슬라이드 폰을 사용하던 시절이었어요. 비록 지금처럼 화질이 뛰어나진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늘을 보면 꼭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 폰을 꺼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그렇게 시작된 작은 습관은 시간이 흘러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어요. 하늘을 보면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고, 그 순간을 기록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죠.오늘은 그 시절, 슬라이드 폰으로 담아낸 하늘 사진들을 처음으로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아마도 투박한 화질 속에서도 그때만의 감성과 따뜻한 느낌이 전해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혹시 사진들 중 마음에 드는 사진이 있다면, 댓글로 소소하게 알려주세요. 퍼가실 분들은 출처만 남겨주시면 자유롭게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 사진 갤러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