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릴버거 방문 후기 – “과장말고 사장하자” 출연 맛집! (2025.01.25)

 

유튜브 ‘과장말고 사장하자’ 채널에서 셰프 이원일이 직접 컨설팅을 진행했던 릴버거를 다녀왔다. 이 프로그램에 무려 3번이나 출연했다고 하니, 기대를 안고 점심시간에 맞춰 방문했다.

도착하니 역시나 인기 맛집답게 웨이팅은 불가피했다. 대기 인원이 꽤 있었지만, 생각보다 회전율이 나쁘진 않아 20~30분 정도 기다린 후 입장할 수 있었다.

📋 메뉴 구성과 주문

버거 메뉴는 총 4가지. 치즈버거, 클래식버거, 할라피뇨 큐민버거, 에그 베네딕트 버거가 준비되어 있다. 우리는 클래식버거와 할라피뇨 큐민버거를 주문했고, 사이드 메뉴로는 어니언링과 고구마튀김을 곁들였다.

🍔 할라피뇨 큐민버거의 매력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메뉴는 할라피뇨 큐민버거였다. 매콤한 할라피뇨 잼과 큐민으로 조리한 갈비 소스가 조화를 이루며 자칫 무거울 수 있는 맛을 깔끔하게 잡아주었다. 독특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맛이어서 재방문 욕구를 자극했다.

🍟 사이드 메뉴 평가

어니언링은 튀김옷이 얇고 바삭해서, 개인적으로는 메인 못지않게 만족스러웠다. 고구마튀김은 바삭함보다는 고구마 자체의 단맛과 부드러움이 강조된 스타일로, 튀김의 기름짐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깔끔하게 즐길 수 있었다.

📌 총평

릴버거는 단순히 유튜브 출연 맛집이라는 타이틀에 그치지 않고, 직접 방문해보니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개성이 있는 버거 맛집이었다. ‘맛과 구성’에 대한 고민이 엿보이는 곳으로, 특히 버거소스에 대한 세심한 접근이 인상 깊었다. 다음에는 에그 베네딕트 버거도 도전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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