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부림/국내

판교 아비뉴프랑 - 인디테이블에서의 커리 한 끼 (2025.05.15)

hyungs-timelife 2025. 5. 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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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역 아비뉴프랑에서 저녁 먹을 곳을 찾던 중 자리가 있는 커리 집으로 향했다.

https://naver.me/F2ZydPuN

 

네이버 지도

인디테이블

map.naver.com

인디테이블라는 곳이었고, 여기는 주중 오후 5시~6시 사이에 행사를 하고 있었다.

 

테이블오더와 같은 기기로 주문하는 형태였고, 우리는 난 2개, 시금치 커리 1개, 램 빈달루 커리 1개를 주문했다.

커리 2개가 먼저 나오고 난은 인당 1개의 바구니로 제공되는 것이 아닌 2개가 겹쳐 나왔다.

 

버터 난이 위에 있었고, 그 아래엔 내가 시킨 플레인 난이 있었다.

 

커리 집을 여러 군데를 가보진 않았지만 그 동안 가본 정자역의 카리, 신세계경기의 아그라, 그 외로 배달로 시킨 집을 포함해서 여기 인디테이블 집은 보통에 속한 맛으로 느껴졌다. 엄청 고급진 맛이 아니라 네이버 정보에 적혀있듯이 현지의 맛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계량했다고 하는데 그 표현이 적절하였다.

 

난은 부드럽게 찢어지면서 쫀득한 맛이 일품이었다.

 

램 빈달루는 양의 냄새가 생각보다 덜 해 괜찮았고, 시금치 커리는 살짝 시금치 풍미가 약해서 아쉬웠다.

전체적인 커리의 맛은 좋아서 만족할만 한 식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