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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단풍 구경 후 찾은 태국식 누들 맛집 – 원 디그리 노스 성수점 방문기 (2024년 11월 9일)
hyungs-timelife
2025. 4. 20.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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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예쁘게 물든 가을, 서울숲 단풍 구경을 마친 후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원 디그리 노스 성수점’을 다녀왔습니다.
태국식 요리를 베이스로 한 식당이라 기대감이 컸는데, 의외로 웨이팅 없이 여유롭게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성수점과 강남점 두 곳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하네요.
📋 메뉴 구성
메뉴는 크게 오리, 닭, 소, 돼지고기로 나뉘며, 각각의 고기 종류에 따라 조리 방식이 다양하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주문하면 간단한 국물과 장아찌가 먼저 제공되고, 밥 or 누들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누들은 일반 얇은 면과 넓적한 면 중 고를 수 있는데, 저는 태국식 느낌을 더 살리기 위해 넓적한 면을 선택했어요.
🍽️ 주문 메뉴
- 내가 주문한 메뉴: 오리고기 + 돼지고기 누들 (넓적한 면)
- 同行자 메뉴: 돼지고기 누들 (넓적한 면)
조리 공간이 홀과 연결되어 있어서 음식이 준비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구조였어요. 깔끔하고 오픈된 주방이라 신뢰감도 있었고요.
🥢 맛은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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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동남아식처럼 향신료가 강하게 들어간 맛을 기대했지만,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조절된 무난한 맛이었어요.
그렇다 보니 ‘이거다!’ 싶은 강한 임팩트나 킥이 부족한 느낌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맛 자체는 깔끔했고, 고기와 면의 조합은 나쁘지 않았어요. 다만 재방문 의사는 조금 애매하네요.
📝 총평
- 서울숲 근처에서 조용하고 깔끔한 식사를 원할 때 방문하기 좋은 곳
- 강한 향신료가 부담스러운 분들에겐 추천
- 동남아 본토 느낌을 기대한 분들에겐 다소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음
⭐️ 개인 평점: 3 / 5
비주얼은 좋았고 분위기도 깔끔했지만, 맛에서는 조금 아쉬웠던 방문이었습니다.
📍 가게 정보 요약
- 가게 이름: 원 디그리 노스 성수점
- 위치: 지도 보기
- 주요 메뉴: 동남아식 누들, 고기류 중심 구성
- 분위기: 조용하고 캐주얼, 오픈 키친 형태
- 재방문 의사: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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